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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5. 22:00

Silverlight 2 Released 공부하는 것2008. 10. 15. 22:00

며칠 전에  ZDNet을 통해서 실버라이트의 정식 버전 발표가 입박했음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쉽게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볼수 있다.

Silverlignt의 정식 버전은 PressPress 을 통해서 발표되었다.
이는 또한 며칠전에 Scott Guthrie's의 블러그에도 언급도기도 했는데, 어제는 Silverlight 2 Released 라는 제목으로 새로 글이 올라와 있다.

공식적으로 한국시간으로 10월 15일자로 마이크로 소프트는 Silverlight를 배포하고 있으며, 이는 http://www.microsoft.com/silverlight/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시다시피 Silverlight는 다양한 Platform을 지원하고 동작하도록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서포트 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MS의 정책과는 상당히 다른 접근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는 10년전에 마이크로 소프트가 OS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도록 SDK만을 제공하던 그 때와는 크게 다르다.

구글의 경우만 해도 MS의 브라우져 시장에 대한 지배력과는 무관한 방향에서 사업을 성장시켰으며, 특정 OS와는 무관한 방향에서 사업을 키워나갔다. 검색엔진과 다양한 Application을 여러 Platform에 제공하며서, Beta아닌 Beta 서비스로 사용자 층을 끌어 모으으고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Crom이라는 브라우져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역시, Adobe의 Flash가 MS의 행보에 가장 큰 영향을 키쳤을 거랴 생각한다.
다양한 브라우져와 OS에서 동일하게 동작을 한다. RIA를 떠 올리면 Flash로 만들어진 Application을 쉽게 떠 올리게 되는데, 이는 Flash를 통해서 만들어진 Application이 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Adobe는 브라우져가 아닌 OS위에서 Flash가 동작할 수 있는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R와 Flex 3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Desktop시장뿐만 아니라 Mobile시장까지 확장하려는 Adobe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MS는 이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SUN에서 JavaFX의 정식버전을 발표했다.(Mobile지원에 대해서는 슬그머니 빼 놓고 말이다.) 이는 SUN의 JavaFX도 경쟁 상대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MS는 Cross-Platform을 지원해야 하고, Cross-Browser를 지원해야만 한다. 이를 위한 최적의 기술은 바로 Silverlight임을 쉽게 알 수 있고,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Eclipse에서 Silverlight를 개발 할 수 있는 툴을 만들고 있는 회사가 있다. 이를 MS에서 지원하고 있다.  http://www.eclipse4sl.org/ 를 보면 툴에 대한 설명과 Screen-shot를 볼수 있다. 그리고 여기를 보면 실버라이트의 Step-by-Step 예제가 있다. 

이번에 Silverlight 2.0 에는 새로운 컨트롤이 많이 추가 되었다.


다음은 Silverlight 2.0의 ReadMe Note 인데, 개발전에 한번 꼭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설치에 대한 부분과 달라진 점들은 읽어볼 필요가 있다.

 
 
:
Posted by 행복상자
2008. 10. 15. 09:37

Silverlight 2.0 발표 즈음하여... 공부하는 것2008. 10. 15. 09:37


최근에 구글 크롬을 설치를 하였다. 집에서와는 달리, 회사에서는 몇가지 이유로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설치와 제거를 수 차례 반복하였다. 결국 설치 후 방치해 놓고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에 해결 방법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져는, 맥북에서 사파리 3과 Firefox 3, 그리고 윈도우즈에서는 IE6와 7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나는 IE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거래와 인증서 때문이고, 회사의 인트라넷 역시 IE에서만 동작하기 때문이다.

내가 Google의 크롬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내가 IE를 사용하는 이유와 동일하다. 최근에 Crom을 발표할 때 한국의 사용자들의 위하여 CROM에서 ActiveX 지원할 거라는 발언을 들었기 때문이다.
크롬에서 지원하는 AcitveX-Plugin은 다음 링크에서 찾아 볼수 있다. (구글 크롬 ActiveX Plugin) 이미 진행되어지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 하나이다.

ActiveX를 사용하는 것은 한국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특이한 상황으로 볼수 있지만, 최근의
MS에서는 새로 개발하고 있는 IE 8에서는 웹 표준을 지원하겠다고 공언하고, ActiveX의 지원을 없애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MS의 지금까지의 ActiveX를 바라보는 관점이 상당히 달라졌다는 반증이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ActiveX라는 기술의 탄생은 계획보다는 우연에 가깝다. 약 10년전에 자바 진영에서 Java Applet를 가지고 나와 웹을 동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내 놓았을때 MS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중에 가장 이와 유사한 기술을 가지고 내 놓은 것이었다. (사실은 OLE 또는 COM 기술이었다.) 이는 MS의 OS인 윈도우의 리소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었끼 때문에 개발 생산성과 효율성은 아주 높았다. 사실 웹 브라우져는 단지 COM 기술의 Container 역할만 할 뿐이었다.

이때 까지마 해도, 자바는 속도가 아주 느리고, 낮은 사양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선듯 내세우기 힘들었다. 반면 MS는 많은 Intranet환경에서 ActiveX를 이용한 솔루션이 개발되고, 만들어지면서 IE의 사용율을 높여갈 수가 있었다.

MS가 새로운 브라우져에서는 표준을 지향한다고, 이야기 하고 Vista를 비롯하여 IE8에서는 ActiveX의 지원을 하지않겠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AciveX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갑작으로 방향 전환에 도무지 이해가 안하는 상항인데, MS의 입장을 알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이러한 것(ActiveX)들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들은 어느새 웹 개발자들 사이에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Ajax와 Flash가 이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브라우져들이 MS의 시장 점유율을 눈에 띄게 줄이기 시작했다. (Firefox, Safari...)
Adobe의 Flash의 경우는 모바일과 윈도우 Application 영역마져도 침범하고 있다. Flash의 경우는 MS의 ActiveX와 마찮가지로 IE를 단지 컨테이너로 밖에 생학하지 않는 독립적을 Architecture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웹과 Application의 경계마져도 허물어지고 데스크탑과 모바일의 경계마져도 허물어지고 있는 시점에 다달았고, 이에 부응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하는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AciveX를 버리려고 할까?
MS는 윈도우즈를 살리기 위해서 MS-DOS 버려야만 했다. 사람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면, 윈도우즈가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 유사하게 Silverlight가 살기 위해서는 ActiveX를 버려야만한다. 지금의 ActiveX는 오르지 윈도우와  IE에서만 작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에는 맞지 않는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측면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기존 제품이 사라져야 하지만, ActiveX의 경우는 결코 쉽지 않다. MS의 입장에서는 기존과 마찮가지로 그대로 유지하기에는 사용되는 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결국은 ActiveX를 죽일수 밖에 없다.

며칠 전에 Silverlight 2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기사를 보았었다.
개인적으로는 Silverlight는 MS에서 방향을 잘 잡았다고 생각을 하고, 이전 보다 Open된 Platform의 모습을 갖춰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Ruby와 Python과 같은 Dynamic language를 지원하는 것을 봐도 .Net Framework 1.0을 발표 할 때와 사뭇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때는 수많은 VB 개발자들과 지지자들을 너무나도 쉽게 버렸었다.)

그리고, 기대를 하고 있다. 개발 생산성을 바라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많은 기능 개선과 개발자 지원으로 인터넷 비쥬얼 베이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Silverlight 2의 새로운 컴포넌트를 보면, 마치 Visual basic의 툴 컨트롤이 연상이 되기 때문이다.
(Visual Basic은 내가 좋아하는 개발 툴이어서 애착이 많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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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행복상자
google 크롬이 발표되고, 이를 사용하려고 수차레 노력하였다.
하지만 왠일인지 설치만 하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고, 범상치 않은 Error화면이 나타나나를 괴롭히곤 하였다.


최소한 집에서 사용하는 PC는 문제가 없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테지만 끈기있게 수차례 재 설치를 하고는 내린 결론은 Proxy의 문제 또는 사내 보안 문제일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설치만하고 포기하고 있던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발견하였다.

크롬을 시작하는 icon의 등록정보에 "--no-sandbox"라고 추가해 주면, 여지것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듯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에 이를 찾아보면, 보안에 관련된 설정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google talk에서도 유사한 이유로 안될때 사용했던 팁이다.

아래와 같이 설정한 뒤에, 재 시작하면 된다.



아무튼, 다음 버전이 나올 때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서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이러한 팁들을 제고한 누군가에게 참 감사한다. ^^

:
Posted by 행복상자
최근에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자랑할 만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철이들어서 그리고 대학교를를 다니면서, Toby(일민)이와 같이 개발일을 했던때가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 당시에 여러명이 같이 일을 하였지만,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직업으로 그리고, 지금까지고 그 일들을 해내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는 가정으로, 학원에서 영어를 가리치고, 누구는 선교사로 다른 나라로 떠나기도 하였다. 어떤 사람은 하던 일이 안되어서, 사람을 피해서 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약 12년전, IMF라는 것이 막 닥치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우연찮게 선배의 부름으로 일민이와 같이 일을 하였는데, 그 당시만해도 아르바이트 였었다. 대학교 3학년 겨울 방학에 VOD라는 것을 개발하는 것이었는데, 일민이가 그 일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미 진행하고 있었다. 나는 전공과는 상관이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중에 하나가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었는데, 그와 그리고 선배와 같이 일하는 것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였다.

그 당시 나는 대기업의 추천장을 받아놓은 상태였고, 이는 곧 취업과도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전공을 한 것은 반도체. 재료 공학이었다. 물론 내가 전산과에서 전산과목을 신청해서 듣고, 그 곳 학과생보다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지는 못할 거라는 것은 내가 꼭 가야한다는 당위성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일을 택하였다. 사실 그 당시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것 같다.(아마도 지금 그와 같은 상황이라면, 많은 고민을 하였을 것 같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었다. 그 당시의 일민이는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여러 방면에 재능을 드러냈는데, 이러한 것은 그의 자유로움이 만들어 낸거라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것, 관심 갖고 싶은것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마인드가 빚어낸 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우리 안에 시련이 다가왔다. 몇몇은 다른 곳으로 떠나가고, 몇몇은 다른 회사에서 인수되어 일을 해야 했다. 나와 일민이는 다른 회사에서 지원받아, 인터넷관련된 개발일을 하였었다. 가끔은 불이 들어오지 않는 시멘트 바닥에 사과상자를 깔고 자고 일을 해야 했지만, 모든 것이 재미 있었다. 내가 좋아 하는 일을 할 수 있었으니까 그 많한 열
정이 내게 있었으까, 모든 것이 다 즐거웠다.

까끔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지금도 사과 상자를 깔고 자면서 개발할 열정이 아직 내게 남아 있냐고...

약 10년이 지난 지금, 일민이는 호주에 있고 나는 지금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현재의 나는 직접적인 개발보다 코디네이션하는 일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단순이 개발일이 적어졌다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유추하건데, 지금 보다는 더 많아 지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있는 회사는 규모가 큰 회사이고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내가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회사가 원하는 방법과 시스템 안에서 찾아야 한다. 점점 더 코드를 볼 수 없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내가 좋아 하는 것을 못한다는 것과 비례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당연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힘든 일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래도 코딩하는 것이 좋아서, 집에 오면 밤늦게 까지 책을 보고, 소스를 뒤적인다. 회사의 신입사원은 이러한 나를 굉장히 궁굼해 한다. 집에서까지 일을 한다고...
하지만 결코 일이 아니다. 내가 좋아 하는 것을 하는 것일 뿐, 단지 그것 뿐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내가 젋었을 때처럼, 늦게 까지 회사에 남아서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집에는 내가 사랑하는 딸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나를 유혹한다.
이도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것이기에 나는 그 유혹에 잘 넘어간다.

지금도 생각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라고...

최근에 몇몇 사람과 iPod 개발을 위해 Cocoa Programming 공부를 시작했다. 이 역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정말 행복해 지는 길이라고 믿는다.
성공 실패를 떠나서 말이다. 나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우리 딸이 결정을 내릴 때마다 그렇게 이야기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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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