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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31. 23:28

Silverlight 2.0 Windows Auto Update 좋아하는 것2008. 10. 31. 23:28

얼마전에  "Silverlight 2.0 발표 즈음하여"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Silverlight 1.0을 발표하고 많은 노력과 공을 들여 개발하고 최근에 2.0을 발표하였는데, MS가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이전의 브라우져 전쟁때와 비슷하다. 
그때는 넷스케이브가 브라우져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졌을 때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과 기술들은 넷스케이프를 중심으로 열릴것이라고 생각되었던 때이다. 

하지만 MS는 OS의 강점을 10분 이용하여, OS의 설치시 자신의 웹 브라우져인 IE 3를 기본적으로 윈도우의 설치해서 배포하였다. 이 당시에는 지금 생각하면 황당한 것은 새로운 브라우져를 설치하면, 내가 개발하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동작하지 않거나, 에러를 발생시키도 하였다. 이는 웹브라우져와 OS에서 사용하는 DLL의 인터페이스가 변경된 것이 원인인데, 브라우져를 통해서 OS의 기능을 변경했다는 이야기와 일맥 상통한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전략적인 배포 방법으로 MS는 넷스케이프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자신의 브라우져인 IE를 대체하여 버렸다. 그 당시는 MS에서 브라우져 개발을 최우선으로 하고 약 3000명의 개발자를 할당하였었다. 넷스케이프는 약 200명 정도의 개발자들이 참여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러한 공격적인 개발전략으로 넷스케이프는 역사속의 프라우져가 되었다.

최근에 Silverlight 2의 개발이 끝났는데, 역시 마이크로 소프트이다라고 할 만한 방법으로 Silverlight를 배포하고 있다. MS는 윈도우의 자동 업그레이드를 이용하여 패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지인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는 Silverlight는 Flash에 비해서는 2수정도 부족하다고 평하였고, 상대가 안될거라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나는 실버라이트가 기술적 우수성을 떠나서, 전략적인 면에서는 더욱 우세할 거라는 의견에 한표를 실어주었다. 왜냐하면, MS는 어떤 식으로든 실버라이트를 기본적으로 OS에 탑재하여 배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예측이 며칠전 부터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윈도우즈의 Software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하여 배포를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MS의 공세에, Flash와 JavaFX는 어떤 식으로 방어와 수성을 할지 궁금하다.

아래는 며칠전에 내 PC의 자동 Update 되는 과정을 캡처한 화면이다.



:
Posted by 행복상자
2008. 10. 15. 22:00

Silverlight 2 Released 공부하는 것2008. 10. 15. 22:00

며칠 전에  ZDNet을 통해서 실버라이트의 정식 버전 발표가 입박했음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쉽게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볼수 있다.

Silverlignt의 정식 버전은 PressPress 을 통해서 발표되었다.
이는 또한 며칠전에 Scott Guthrie's의 블러그에도 언급도기도 했는데, 어제는 Silverlight 2 Released 라는 제목으로 새로 글이 올라와 있다.

공식적으로 한국시간으로 10월 15일자로 마이크로 소프트는 Silverlight를 배포하고 있으며, 이는 http://www.microsoft.com/silverlight/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시다시피 Silverlight는 다양한 Platform을 지원하고 동작하도록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서포트 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MS의 정책과는 상당히 다른 접근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는 10년전에 마이크로 소프트가 OS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많은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도록 SDK만을 제공하던 그 때와는 크게 다르다.

구글의 경우만 해도 MS의 브라우져 시장에 대한 지배력과는 무관한 방향에서 사업을 성장시켰으며, 특정 OS와는 무관한 방향에서 사업을 키워나갔다. 검색엔진과 다양한 Application을 여러 Platform에 제공하며서, Beta아닌 Beta 서비스로 사용자 층을 끌어 모으으고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Crom이라는 브라우져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역시, Adobe의 Flash가 MS의 행보에 가장 큰 영향을 키쳤을 거랴 생각한다.
다양한 브라우져와 OS에서 동일하게 동작을 한다. RIA를 떠 올리면 Flash로 만들어진 Application을 쉽게 떠 올리게 되는데, 이는 Flash를 통해서 만들어진 Application이 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Adobe는 브라우져가 아닌 OS위에서 Flash가 동작할 수 있는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R와 Flex 3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Desktop시장뿐만 아니라 Mobile시장까지 확장하려는 Adobe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MS는 이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SUN에서 JavaFX의 정식버전을 발표했다.(Mobile지원에 대해서는 슬그머니 빼 놓고 말이다.) 이는 SUN의 JavaFX도 경쟁 상대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MS는 Cross-Platform을 지원해야 하고, Cross-Browser를 지원해야만 한다. 이를 위한 최적의 기술은 바로 Silverlight임을 쉽게 알 수 있고,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Eclipse에서 Silverlight를 개발 할 수 있는 툴을 만들고 있는 회사가 있다. 이를 MS에서 지원하고 있다.  http://www.eclipse4sl.org/ 를 보면 툴에 대한 설명과 Screen-shot를 볼수 있다. 그리고 여기를 보면 실버라이트의 Step-by-Step 예제가 있다. 

이번에 Silverlight 2.0 에는 새로운 컨트롤이 많이 추가 되었다.


다음은 Silverlight 2.0의 ReadMe Note 인데, 개발전에 한번 꼭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설치에 대한 부분과 달라진 점들은 읽어볼 필요가 있다.

 
 
:
Posted by 행복상자

며칠전에 스캇 구슬리의 Blog를 통해서 Silverlight 2의 RC버전이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었다. 기존의 Beta2를 RC버전에서 Update할 수 있는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다.

Soft Architecture를 설계를 할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바로 버전 상호간의 호환성과 수정시에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물론 정식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크지만, 이 역시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항상 생각해야 되는 문제이다.

Silverlight RC버전에 대한 사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 하면 된다. (Silverlight RC 버전
위 링크 페이지를 열고서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할 부분은 Breaking Changes 다큐먼트이다.
이 문서는 Beta 버전과 RC버전간의 달라진 부분들에 대해서 정의되어 있다. 만약 Beta버전을 통해서 이미 개발하고 있는 모듈들이 있다면, 유심히 보아야 한다.

스컷 구슬리의 블러그를 통해서 공개된 몇가지 새로운 번화들을 이야기 하면, 이번 RC 버전에는 몇가지 새로운 컨트롤들이 추가되어 발표되었다. 이는 몇달 후에 나올 최종 버전에 포함될 많은 새로운 컨트롤들의 일부분이다.

아래 소스코드는 이번의 추가된 컨트롤들을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들의 사용에 대한 소스코드이다. 보는 바와 같이, PasswordBox와 ProgressBar 그리고 ComboBox에 대한 태그들을 정이 되어 있다.



아래 이미지는 위 코드를 이용하였을 때, 화면에 표시되는 컨트롤들의 모습이다.







아직 Silverlight의 최종 버전이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RC버전은 최종 버전에 근접한 버전이다. 실버라이트를 이용한 개발을 하고 싶다면, 지금 부터 준비한다면 출시후에 아무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지만 새롭지는 않다. 하지만 예전에 비쥬얼 베이직이 버전 5에서 부터 많은 개발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것을 기억한다면, Silverlight 2는 시도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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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2008. 6. 11. 22:39

ReMIX08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좋아하는 것2008. 6. 11. 22:39

오늘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ReMIX08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어서 행사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등록대에 가서 등록확인을 하고 주체측에 준비한 몇가지 자료가 담겨져 있는 봉투를 받아왔는데, 몇가지 인쇄물와 설문지가 담겨 있었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자료 몇가지가 전부 였다. 행사 발표 자료와 그 흔한 행사 시간표도 없었다.

요즘 몇몇 행사들은 행사를 위한 자료 책자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물론 행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다고 하지만, 먼 길을 또 시간을 들여 온 사람들에게 회사로 돌아가서 컨퍼런스에서 얻은 내용을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키노츠는 누군지 모르지만, 미국 본사에서 온 사람이 1시간 정도 맡아서 진행을 했다. 그리고 처음 보는 진행 방식인데, 국내에서 RIA개발에 Silverlight와 WPF을 사용하여 업체와 토크쇼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나를 새로왔는데, 10개 이상의 업체의 담당자가 1명씩 나와서 이야기 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지루한 느낌을 주었으나, 필요한 내용들을 진행자가 잘 끄집어 내었다. (그러나 2시간은 너무 길지 않은가? ^^;;;)

오후 세션에는 각 세션 담당을 맡은 업체에서 데모와 기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는데, 나름 흥미롭고 호기심을 잘 이끌어 내었다.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도 진행과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고 생각이든다. 현장에서 개발을 담당하는 업체들이라 필요한 것들과 시행착오한 부분들에 대해서 공유할수 있고, 관심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무었을 해야 할지를 잘 알려준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ReMIX08컨퍼런스 전에 내가 이야기 한 것 처럼, 개발자들에게 타겟을 맞춤점은 좋았지만 세션의 수가 생각보다 적고 사람들의 수준에 맞는 세션들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넓은 컨퍼런스 홀에서 단일 트랙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 세션을 준비한 담당자들의 소개 내용들이 상당 부분 중복이 되었다. 데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IP에 대한 데모 화면이 유난히 많았고, 아마도 개발과 디자인의 이슈여서 그런지 개발자와 디자이넌의 역할과 협업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세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Expression Studio 2의 한글버전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Silverlight의 새로운 버전도 조만가 모습을 드러낼것이다. Adobe의 Flash가 가지고 있는 견고한 아성에 대한 마이크로 소프트이 노력이 올 가을에는 어떤식으로든 나타날 것이다.

ZDNet에 오늘 있었던 행사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 있다.
한번 읽어 봄직하다.
기사: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tc/0,39031281,39169733,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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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