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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9. 11:14

Blog에 100번째로 쓰는 글 행복2008. 12. 29. 11:14

내가 TISTORY를 이용하여 글을 쓰기 시작한 지는 약 1년 6개월이 지났다.
처음 블러그를 오픈 할때는, 나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고, 나 자신을 위한 글을 쓴다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도 연습이 되지 않다면, 글을 쓸 수 없는 거라는 것을 잘 아는 나는 별로 글을 쓰지 않았다. 2007년 동안 4월부터 쓴글이 겨우 5개 밖에 되지 않았다.

2007년 4월, 블러그에 최초로 작성한 글을 올려 놓고는, 나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을 집을 떠나 합숙을 해야만 하였다. 10주간의 교육과 함께,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무실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옮겨지고, 사업부도 달라지고, 이러 저러한 이유로, 만들어 놓자 마자, 전혀 손을 대지 않고 방치한 상태로 놓여졌지만, 인터넷 상에서 나라는 사람의 분신처럼,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최소한의 존재감으로 숨쉬고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당시 처음 글을 시작했을 때도 그랬지만, 내가 글을 쓰는 이 Blog는 내 주변의 아무에게도 알리지도, 알려지지도 않은채로 존재한다. 그냥 공개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따라서 한번도 블러그를 다른 이에게 알려주거나, 소개한 적이 없다. 그런데도 내 블러그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그마치 3명이다. 감사하고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누군지 알려주면 좋은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 진심이다.)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그냥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나열하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러는 것이 정말 가볍고 쉬울 거라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는데, 어는 순간 부터는 나의 관심사항과 내가 좋아 하는 것들은 기술적인 글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역시 싫지 않은 것이다. 배우고 공부하는 것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적인 흐름 또는 정치 경제적인 이슈 사항들은 나 스스로 언급하기를 철저히 터부시하고 있다. 나 보다 훌륭한 사람들의 성숙한 의견들이 많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 하는 순간부터 이는 나를 위한 글 공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글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부분들이 절제되고 겸손해 져야한다는 스스로 세운 규칙때문이다. 이 것이 나로 하여금 자신의 공간속에서 자유로움을 누리게 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처음에 글을 쓰는 것은 굉장히 힘들었다. 시간도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생각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도 되고, 자신의 모자람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그러나 나를 위한 글이기 때문에, 작성한 글을 잘 수정하지 않았다. 오타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수정하지도 않고 그대로 놓아 두었다. 그렇기에, 내가 작성한 글을 읽은 사람을 발견할 때에는 반갑기도 하지만, 창피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예전에 모 세미나에서 류소장님(?)을 만났는데, 그가 내가 쓴 글을 읽어보았다고 말할때, 반갑기도 했지만 나인줄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하기도 하였었다.

지난 한해동안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무척 다양하였다.
새로운 웹기술과 동향은 내가 하고 있는 일들과 상당히 많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항상 주지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찾아 보게 되고, 공부하고 있는 분야이다. 약 12년전에 일민(Toby)이와 같이 인터넷 쇼핑몰을 만든적이 있다. 그당시는 MS사에서 InterDev 1.0이 정식으로 나오지 전이이었는데, 베타판을 가지고 쇼핑몰을 만든것이 내가 Web기술을 익히고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호기심을 가지게된 배경이다. 그리고 MS의 관련 기술들도 상당기간 사용하고 익혔는데, 그 영향으로 지금도 계속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관심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올해는 Web 관련 기술들로 그 폭을 좁혀가고 있는 중이다. 자바 기술은 Spring Framework, Spring Dynamic Module과 Hybernate에 대해서, MS쪽은 ASP.NET과 Silverlight 그리고 Ruby와 RubyOnRails등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에 대해서 관심이 있지만, 사실 이를 실제 구현시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큰 관심 거리이다. 즉 개발자들이 좀도 쉽고 편하게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나의 지식적 호기심의 목적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을 것 같다. 웹 기술은 하루 하루 발전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있다. 현재의 기술로도 충분하다고 한다면, 새로운 것들은 필요없는 것들이 될 수도 있다. 이는 팀원들과 흔히 부디치는 문제이다. 익숙하지 않은 검은 자신을 해할 수 있으므로 정말 열심이 익혀야 한다. 남들보다 먼저 익히고 공부한 것들이 나중에 자신을 구해주고 팀을 구해 줄거라 믿는다.

올 한해는 여러 세미나에도 참석하였었다. KSUG에서 주관하는 세미나와 Ruby개발자들의 Off-line모임에도 여러 차례 참석하였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RIA 세미나도 참관하고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나만의 공간에 올려 놓았다. 이러한 행사를 참관하면서, 안타까운 것들이 내 글위에 올라온다는 것이다. 사실 하루라는 시간을 회사에서 할애 받았는데, 준비부족과 강사의 무성의 함으로 인하여 남을 지적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날 술을 너무마셔서, PC의 Bios가 전날 갑자기 이상해져서라는 핑계는 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건대에서 열렸던 "RIA to RxA"라는 세미나부터는 내가 글을 쓸수가 없었다. 하루라는 시간을 길지만 한 가지라도 배워 온다면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변함이 없고, 그래서 내가 바쁜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무리해가며 챙겨 다니는 이유이다.

올해 보았던 영화에 대한 감동도 글을 통해서 이야기 해보았다. 최근에 보았던 애니메이션("벼랑위의 포뇨)"과 영화("맘마미아")들을 이야기하면서 영화를 볼 때의 느낌도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나의 생각들을 글에 담음과 동시에 내가 보는 책들을 소개하기고 했는데, 사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여러번 반복하고 실제 내가 개발하는 환경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이 중에서 켄트 벡의 "TDD" 나 GoF의 "Design Pattern"책은 개발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수시로 읽는다. 정말 많이 읽고 프로젝트에 적용하려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알 때까지 더 많이 읽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다.
 
그리고, 가끔은 내가 올린 글에 성의를 가지고, 댓글을 올려주신 분들을 볼수 있었고, 나도 이 분들의 성의에 대답하려고 노력하였다. 글을 올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악의 없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었고, 나도 겸손하게 댓글을 달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한다.

내가 관심있는 것들은 아직도 많이 있다. 그중에 만화도 있고, 할 이야기도 많다. 그러나 만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웬지 아직은 꺼려진다. 우리 나라에는 존경할 만한 작가분들이 여러분 계시지만, 몇몇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후속작이 좋지 않거나, 시리즈로 나오는 연재물 역시, 갑자기 그림과 스토리 라인이 변경이 되어서 용두사미 격이 되는 작품들이 너무나 많다. 아마도 공장형으로 작품을 생산해서 그럴거라 생각이 든다. 한국 만화가 점점 인기를 잃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간이 되면, 내가 관심있는 것이기에 느낌과 생각을 글로 옮길지도 모르지만, 좋은 이야기 보다 나쁜 이야기가 많을까봐 선듯 마음이 내키지는 않는다.

내가 영어 공부를 핑계삼아 보고 있는 "미드"들과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게임기도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맥북과 Ipod touch도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고 싶기도 하다.

올 한해동안 쓴 글이 대략 95개 정도 된다. 나름대로 선을 정하고, 틈틈히 글을 써나갔는데, 쉬운일은 아닌 것 같다. 글을 쓰는 것도,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여 나의 생각을 옮겨 나가야만 했다. 하지만 특정한 주제가 아닌 나만의 글들을, 나를 위해서 쓴다는 것이 즐거웠다. 그리고 틈틈의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는 즐거움도 작지 않았다.

나의 블러그에는 이러한 나의 관심사들이 담겨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알리려고 노력하지 않았자만, 지난 한해를 돌아볼 수 있고, 내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즐겁다.
단지, 내가 행복한 기억들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 부분은 어느새 실종이 되어 버리고, 좋아하는 것들은 나열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역시 차츰 차츰 채워 넣을 생각이다. 그리고 좀더 편하게 글을 쓰고, 혹시 글을 보는 사람이 많아지면, 문체를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이 역시 내가 즐겁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할 거 같다. 때마침 100번째로 글을 쓰는 시점이 연말이기도 하다. 더불어서 1년을 돌아 볼수도 있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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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2008. 12. 29. 10:02

Microsoft Azure Platform 공부하는 것2008. 12. 29. 10:02

지난 10월 Microsoft는 PDC 행사에서, Azure라는 Cloud Computing Platform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인터넷 OS 시스템 같기도 하고, 기존에 존재하던 ASP 서버스와도 같기도한데,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로 공개되었을 때는, 놀라움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MS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 역량을 총동원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왔다. 현재까지의 기술적인 어려움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의구심을 뒤로 한채로 말이다. 그 만큼 이번에 발표된 Azure는 현실성을 등에 업고 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많은 시간과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이러한 나와 같은 의심이 많은 사람들 때문에, MS에서는 PDC행사에 많은 준비를 했던것 같다, PDC의 스크린 캐스트된 동영상중에 상당 부분인 Azure에 대한 부분이 었다. (약 34개 정도) 다른 주제들에 비해서 가장 많이 만들어진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사이트에는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아마도 관심있는 개발자라면 아래와 같은 그림을 많이들 보았을 거라 생각이 든다. 사실 그림이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향후 어떤식을 전개될지는 뚜껑을 열어보아야 하기 때문에, 그 동안에도, ASP와 같은 실패사례는 수도 없이 많이 있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Azure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는,
 
"Azure는 Internet규모의 cloud 서버스 플랫폼으로,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OS를 제공 받는 것과 같은)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고, 개발자들이 개발한 서버스들을 제공받을수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서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렛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여러가자 다양하 서버스를 올려서 이를 서버스하겠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수익모델을 이전의 ASP와 다름이 없다. 물론 차이는 ASP 보다는 다양한 서버스의 제공인데, 이는 실 수요자들이 어떻게 받아 들이는냐에 달려있다.

Azure는 Open Achitecture를 표방하고,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들(HTTP, REST, SOAP, and XML)을 통해서 그들의 제공하는 시스템에 서비스들을 올릴것이다.  

간략하게 Azure의 구성을 살펴보면,
Windows Azure : Azure 호스팅 Platform의 서비스 환경의 설정과 관리를 위한 환경이다. 개발에 필요한 Storige의 크기와 규모와 제공해야할 인터넷 환경들을 관리한다.

Live Services : Azure Service Platform에서 관리해야할 사용자 data와 어플리케이션 Resource들을 위한 것으로 Live Services는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Microsoft SQL Services : SQL Server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웹 기반의 분산 데이터 베이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웹 서비스를 통해서 쿼리와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Microsoft .NET Services : .Net Services는 쉽게 Cloud Computing 기반의 서버스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플리케이션의 보안과 어플리케이션 간의 통신을 위한 서비스 버스를 제공함으로 Application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icrosoft® SharePoint® Services & Dynamics® CRM Services : 향후 개발자들이 협업과 고객 데이터들을 필요할 것인데, Share Point & CRM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이용하여 필요한 기능들을 Application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주 간력하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은 설명하기 쉽지 않다.
끝으로 내가 참고로 했던, 국내의 블러그 자료들은 아래에 있다.

관련된 국내 블러그:
http://keon.egloos.com/4696892
http://blogs.msdn.com/bkchung/archive/2008/11/18/azure.aspx
http://itviewpoint.com/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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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2008. 12. 26. 18:57

Microsoft Data Center 4 Generation 좋아하는 것2008. 12. 26. 18:57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차세대 데이터 센터의 청사진을 발표하였다. 3세대도 아닌 4세대 데이터 센터라고 명명하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최근에 발표되었던 Azuer의 구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인자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Azuer서비스는 수 많은 서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관리는 중요한 팩터이다.

최근에는 Internet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체의 Data Center와 운영되고 있는 서버의 수는 중대한 기밀로서, 외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구글의 엄청난 수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영향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략적인 서버의 수와 규모의 확장은 인터넷 기업의 미래를 점칠수 있는 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Cloud 컴퓨팅을 들먹이는 시대에는 특히 더욱 그렇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Azuer와 같은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려면, 결국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버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센터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런칭되고, 요청이 많아지면, 이에 비례해서, 수 많은 새로운 서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전원 공급이 필수적이기도 하다.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서, 하드웨어적인 비용의 증가와 유지와 안전화를 위한 고정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를 현대의 다른 사업과 비교하자면, 반도체산업과 비견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적인 비교임). 초기 투자비와 유지를 위한 비용들은, 웬만한 자본을 가진 기업들은 발을 들여 놓기 힘든 장벽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반도체와는 다른 점은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이다.

구굴의 운영 서버의 숫자는 50만대에서 120만대까지 그 크기와 규모를 예측하는 설은 다양하다. 아직도 정확한 숫자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단지 알려진 것은 쉽게 서버의 규모에 대해 외부로 노출하지 않는 다는 것과 다른 인터넷 관련 기업들은 서버의 숫자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는 정보 뿐이다.

이번에 발표한 MS의 4세대 Data center는 사실 아이디어면에서는 이전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새술을 새부대에 담아라"라는 성경 말씀처럼 현실적으로 적용이 되기 시작한다면, 적절한 선택과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에 대한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하면 이해가 쉬울것이고,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서버스와 운영에 필요한 만큼만큼만 추가하고 확장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한 편으로는 무의미한 것이란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불 필요한 시설은 시스템이 안정화 되면서 줄어들고, 필요시 확장을 고려하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 IT 담당자의 업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a href="http://video.msn.com/?mkt=en-US&playlist=videoByUuids:uuids:b4d189d3-19bd-42b3-85d7-6ca46d97fe40&showPlaylist=true&from=shared" target="_new" title="Microsoft Generation 4.0 Data Center Vision">Video: Microsoft Generation 4.0 Data Center Vision</a> 

그리고, MS의 블러그와 추가적인 자룐는 아래의 링크 참조: 
   - http://blogs.msdn.com/eva/archive/2008/12/09/4-datacenter-4-0.aspx
   -  http://blogs.technet.com/msdatacenters/default.aspx
   -  http://loosebolts.wordpress.com/2008/12/02/our-vision-for-generation-4-modular-data-centers-one-way-of-getting-it-just-right/


아래는 경재적이 잇점에 대한 그래프인데, 다분히 마케팅적인 자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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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지난 토요일은 그동안 벼루었었던 애니메니션 "벼랑 위의 포뇨"를 나의 사랑하는 딸 서현이와 같이 보고 왔다. 사실 그 동안 같이 다양한 3D 애니메이션을 보고, 영화를 보았지만, 30분을 넘기는 작품이 거의 없었다. 최근에 보았던 "쿵푸 펜더"마져도 1시간을 넘기지 못하였다.
아이들에게는 스토리보다도 캐릿터에게 몰입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인지, 캐릭터의말투와 몸 동작과 스토리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 영화는 7살인 내 딸에게는 끝까지 아루런 불평없이 본 최초의 영화가 될것이다.



우리가 본것은 "한국어 더빙"이 된 것이었다. 내 욕심같아서는 원작 그대로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지만, 딸 앞에서는 아빠의 욕심일 뿐이다. 그러나 생각과 기대 보다도, 더빙은 잘 되어있었다. 성우들의 목소리가 애니메션의 이질적이거나 어색한 부분은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잘 동화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영화를 마치고 나서도, 더빙을 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크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어 더빙판을 본다고 해도 이부분이 감동을 방해하거나 영화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알로 있는한 "미와자키 하야오"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여러면에서 공통적인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이 것들은 최초 작품들에서 부터 일관된 줄기아래서 관객들에게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데, 이번 작품역시 여러가지면에서 동일하다. 하지만 주인공들이 5세 아이인지라 직접적인 말보다는 관객의 상상에 맡기었을지도 모른다.

먼저, 여자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번 작폼 "벼랑위의 포뇨"에서는 최 연소의 주인공을 배출하였다. 극중 "포뇨"의 나이는 겨우 다섯살의 아이이다. "원령 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프타"등에서도 마찮가지로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문제를 해결한다.

둘째로, 동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다. "벼랑위의 포뇨" 역시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하지만 극중의 결말은 원작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기 원하는 감독의 의도는 변치 않는다.

셋째로는, 자연과 인간의 파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바람의 나우시카"와 "원령공주"등에서와 같이 파괴되는 자연과 인간의 욕심에 대해 이야기 하였지만, 극중에서는 포뇨의 아빠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들은 간접적으로 이야기 되어지고, 파괴되기 이전의 자연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동의 메시지를 대신 이야기 한다.

넷째는, 사랑과 꿈 그리고 행복을 이야기 한다. "미와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은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을 마무리한다. 포뇨의 경우도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와는 다르게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 된다. 오래된 마법은 포뇨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수 있지만, 사랑을 얻지 못하면 "죽음"으로 그리고 "물거품"으로 사라져야 하는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결국은 모든 역경과 갈등은 해결되고, "행복"을 취하게 된다. 그러면서 가족의 사랑을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한다. 이러한 것들은 마법을 통해서 검증이 되기도 한다.
"사랑"을 통해서만 마법으로 만들어진, 가면과 껍질인 벗어지고 자연스럽게 본래의 모습들이 드러난다.

다섯째는, 무정부 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사실 이번에 본 "벼랑위의 포뇨"는 이러한 부분들을 쉽게 찾아 볼수 없다. 다만 하나의 바다를 통해서 하나로 되어 있는 세상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섬마을의 모습은 어는 특정한 나라로 보이지 않고 있다. 재난 중에도 서로를 격려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존재할 뿐이다.

여섯째는, 애니매이션 중에는 아주 악한 악인들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악인이라고 생각 했지만, 사실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고, 극이 끝날 때는 선인으로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다만 필요되었던 것은 극을 이끌어가는 사건을 만들때 뿐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 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도 그러한 모습들을 찾아 낼 수 있다.

사실, 포뇨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가질수 있겠지만, 주인공들의 순수함이 잘 표현되고 나타나 있는 영화이다. 애니메이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에서와 같이 투명하고 깨끗하게 그려지지 않았다. 약간 탁한 느낌의 수채화와 같은 배경과 바다 풍경은 어둡워 보이기만 하다. 그리고 양노원의 할머니는 어디서 본든한 느낌이 든다.(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고, 월트 디지니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빨려들것 같은 뭉클한 배경음악들이 영화를 이끄는 힘이다. 그 만큼 영화는 배경음악과 테마송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번 역시 음악은 항상 적절할 뿐만 아니라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 만큼 잘 만들어져 있다.

스토리 라인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어색하고 끊김이 많았었다. 마치 정해진 시간동안 상영하기 위해서 칼질당하였던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지않은 실망감을 관객들에게 주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맥들이 이어진다.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쉬기도 하고, 감독이 많은 부분들을 신경썼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부족한 것은 5세의 꼬마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심리적인 갈등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반전이 없을 뿐이다. 그러나 이마져도 꼬마 주인공의 순수함과 귀여움으로 커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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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