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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해당되는 글 6

  1. 2008.06.27 세미나 소개: Ruby on Rails 세미나
  2. 2008.03.23 어도비 RIA World 2008을 다녀와서..
일주일에 한번씩, 점심(사제밥?)을 같이 먹는 김정현책임으로 부터 루비를 소개받고 책을 하나 사고, 루비를 알기 시작한 지가 벌써 6개월이 넘어간다. 하지만, 루비 자체의 언어적인 매력보다는 Rails라는 프레임워크가 주는 매력이 나에게 너무 크게 다가왔다. 아니 나뿐만이 아니라 루비라는 언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Rails는 확실한 Impact를 준다. 이미 인터넷에 많이 나돌고 있는 동영상과 www.rubyonrails.org 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 강의는 무언가 해보고 싶은 욕구들을 이끌어 낸다.

지난 6개월 동안 짜본 프로그램이 처음 한달 공부하면서 짠 HTML에서 한글을 추출하고 다른 언어로 대체하는 프로그램이 전부라는 것이 부끄럽다.

하지만, Ruby와 Rails라는 것에 대한 관심은 지금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Spring Framework아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을 것이다. 물론 ASP.NET의 MVC 프레임워크도 마찮가지로 내가 관심을 가지는 웹 기술들이다.

내일은 Roby관련 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이번에도 김정현 책임이 잊지않고 알려주었는데, 시간이 되면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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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지난주 화요일은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 아도비의 제품발표회에 참관차 관람하였다. 제품 소개와 세미나였지만, 솔직한 느낌은 제품소개 측면이 강했다. 기대한 것보다는 수준이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참관한 참가자들이 반드시 개발자가 아니라는 측면을 보면(디자이너들이 상당히 많았던거 같다) 이해가 간다.
여기 저기시 자바 관련된 용어와 기술 설명이 나오면,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 들렸다. 좀더 참관자들의 수준을 배려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놀랐던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왔다는 것이다. 홀 규모는 약 1500명 정도일것 같은데, 2000명 정도가 찾와와서, 준비된 자리가 없음에도 뒤에 서서 키노츠와 제품 소개를 들고, 세미나를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주니 말이다. 최근 내가 갔던 행사에서 이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것은 몇개 안되는것 같다.

내가 이 세미나를 참관한 목적은 당장의 필요는 적었지만, Web 기술이 어는 정도 성숙한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 받는 RIA 기술중에 하나라는 측면에서 Adobe의 기술들을 이해하고 싶었다.

Web 기술이 성숙했다는 측면은, 현재 웹 브파우저을 이용한 Data 전송 방법과 동기화 기술  그리고 윈도우 Application과 유사한 서비스의 제공을 들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글이고 Ajax를 이용해서 구글에서 만들고 배포한 여러 웹 Application들은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거나, 끊어지더라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하고, 동작하는 기술로 한층 없그레이드 되고 있다. (구글 Gears 참조)
기술이 성숙 되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나오게 되는데, 결국은 사용자를 위한 UX 측면에세 차별화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행사를 참여한 여러 회사의 데모를 보았는데, 그중에서 국외는 eBay, 국내는 농협의 Banking System 과 현대 자동차의 상황판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 eBay Dask top(http://desktop.ebay.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AIR은 Adobe Flash Player의 확장판이으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웹브라우저와 PC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Flash 파일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모바일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서버와 데이터 싱크를 할 수 있는 엔진과 Embadded DB를 포함하고 있다. Embadded DB는 Sqlite가 사용된다.
그리고 Flash Player와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Local 시스템(PC 또는 모바일 기기)의 파일 시스템이 Read/Write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AIR가 설치된 어떤 OS에서도 사용이 프로그램이 코드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Flex 3.0은 이를 위한 개발툴이다. (정확하게는 Flex Builder)  Flex 제품군은 서버용 제품들이 여러가지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서 프로젝트에 적용하지는 못했었는데, 요즘은 그 대체 기술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또 Adobe에서도 이를 위한 기술을 일부 지원하기도 한다.
Flex에 대한 라이센스 정책은 사실 잘 모르겠다.
Adobe의 김 백수 전무에게 물었더니, Flex Builder 3.0을 사면 된다고 했는데, 정말 배포에 대한 추가 라이센스가 없는지 명확하지가 않았다. (지금은 다른 부서 사람인데 Flex 2로 개발 중인 책인 개발자 한명이 이 때문에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확인차 물었었다. 사실 이거 확인하는 것도 나의 참관 이유중 하나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즐거운 이유는 여러가지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일 것이다.
반드시 신기술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기술은 아무리 시대를 앞선다고 해도, 사라질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끈 Adobe AIR와 Flex는 향후 어떤 모습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그리고 사용자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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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