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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Source에서 새로운 툴을 하나 발표하려는 것 같다.
미국 시간으로 어제 "Roo Alpha 2 is now available for download" 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생소한 이름의 툴이 하나 올라왔는데, 기존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와는 많이 생소한 내용이었다.

"Roo Alpha 2" 라는 이름으로 이미 Relesed 된 상태로, 이미 국내에서도 여러 개발자들이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는 듯하다. 이는 SpringSource의 Tool Suite(STS)에 Roo Plugin으로 포함되어져 있고, 이들은 "introduction to Roo" 라는 블로그의 글을 통해서 "Roo"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간단하게 Roo는  SpringSouce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고, TDD를 위한 툴이고 이를 위해서 Shell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Roo는 개발자가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지 않고 쉽고 빠르게 그들의 Application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Roo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툴인데, 이번주, 즉 5월 7일자(미국시간)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시간 제약과 같은 규제는 따로 없다.
우리 시간으로 5월 8일에 다운 받아 쓸수 있다는 말이다. (참조: http://www.springsource.com/products/sts)

Roo는 나에게는 아주 생소한 주제이다. 그래서 잠깐 구글링을 해보 았는데, 국내의 여러개발자들이 벌써 이를 테스트하고 분석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중 특이한 것은 이 Roo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일민(Toby)이가 이를 대한 소개를 한 글이 있었다. 2006년도에 TES2006에 참석해서 배운 내용을 정리했던 것인데 "TSE2006 넷째날 두번째 세션 - ROO"를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그가 2006년에 Roo에 대해 알았다면, 이는 참 오래된 감춰진 프로젝트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Introducing Spring ROO: Part 1" 의 글을 보면, 현재의 Roo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설치에 대한 설명들이 있다. 이름 참조하면 설치에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되고, 참고로 여기서는 A1 버전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지난주에 유럽에서 열렸던 SpringOne에서 발료되었던 세션중에 "Presentation: "Extreme Productivity in Application Development"을 보면 좀더 새로운 Roo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Roo에 대한 새로운 이름에 대해서 투표를 진행했는데, Roo도 괜찮은 이름인것 같다. 어떤 이름으로 다시 공개될지 모르지만 현재는 Roo이고, 이는 당분간은 유지 될거라 생각된다.
(투표에 관심있는 사람은 http://cloud.springsource.com/vote 를 한번 찾아가 보시길... )
Roo 1.0 Release는 6월 중순에 발표될거고, 1.0 GA버전은 올해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Roo를 사용하게 되면 어떤식으로 프로그램 방법이 바뀔지는 아직 감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시을 가지고 있었던 프로젝트 였던만큼, 큰 반향을 일으킬 소지는 충분히 있다. 간단하게 작성된 소스들을 보더라도, AspectJ와 많은 Anotaion들이 사용이 된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익히고 쓰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쓰기 위해서도 역시 기본적인 개념과 사용법에 대해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사용하는 사람이 익숙하지 않다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익숙하거나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르겠지만, 자기가 하고 있는 분야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소아적인 개발자와 관리자를 깨우치기는 정말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돼지목에 진주"라는 말이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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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